[아카데미상] 주제가상 음악영화 ‘원스’ 수상

제80회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은 실제 인디 뮤지션인 두 배우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열연하고노래한 영화 ’원스’가 수상했다.

전문적인 배우는 아니지만, 노래를 부르는 순간 그 어떤 배우보다도 빛나는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불렀던 영화의 주제곡 ‘Falling slowly’는 뮤지션이라는 자부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들어가 있는 곡이다. 두 주인공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믿음이 녹아있는 영화 ‘원스’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영화다.

글렌 한사드가 수상소감에서 ‘2개의 핸디캠으로 찍었다. 2주 만에 찍었는데 이렇게 수상해서 감사한다’라고 말해 저예산 영화가 수상함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