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영화 '마이 뉴 파트너'(감독 김종현, 제작 KM컬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한선에 대해 칭찬했다.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마이 뉴 파트너'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성기는 "조한선 씨를 처음 봤을 때 키가 굉장히 커보였다. 주눅이 들어 쳐다봤던 기억이 있다"며 "이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한선 씨의 큰 장점은 사람이 참 좋다라는 것이다.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이 바닥에 깔려 있으니까 일을 하면서 굉장히 평했고 마음이 맞아서 연기를 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이 뉴 파트너'는 부자형사가 8년 만에 파트너로 만나 동시에 한 사건을 해결하며 벌이는 흥미진진한 상황을 긴박감 있게 그린 영화. 안성기는 극중 인정 많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육감을 바탕으로 한 수사의 1인자 풍속과 반장 강민호 역을 맡아 잔잔한 부성애를 전해준다. 3월 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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