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존스 주연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OST 인기

왕가위 감독의 로맨틱 멜로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가 개봉 전부터 OST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음악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원스', '어거스트 러쉬' 등 개봉당시에는 적은 관에서 시작했으나 점점 상영관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OST역시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데뷔와 동시에 8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휩쓴 재즈의 여왕 노라존스가 주연을 맡은 데 이어 영화의 주제곡 '더 스토리(The story)'의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참여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노라존스의 연기는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음반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 임에도 불구하고 860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원스'의 개봉 전 판매량의 4배가 넘기도 했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연인과의 아픈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그린 작품으로 노라존스,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스트라탄 등이 출연했다. 3월 6일 개봉예정.





[☞ 웹신문 보러가기]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