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골드클래스를 이용하는 관객에게 와인을 선물한다.
CGV는 프리미엄관 골드클래스가 2008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에서 고급 영화관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기념, 3월 한 달간 와인 증정 이벤트를 한다.
CGV 상암 용산 오리점 골드클래스 이용 고객 중 매일 매회차 빌라엠 커플석에 앉는 고객에게 와인 1병과 스와로브스키 키홀더 세트를 선물하며, 수요일에는 고객 전원에게 와인 1잔씩을 제공한다.
"골드클래스가 여타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한 황규배 마케팅실장은 "더욱 고급스럽고 새로운 프리미엄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의 '일요시네마'(오후 2시40분)는 일요일(2일)부터 3주 연속으로 아카데미 수상작 특집을 내보낸다.
일요일 방송되는 '씨 인사이드'(2004)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바르뎀은 이 영화에서 전신마비로 고통받는 환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2004년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감독은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9일에 방송될 '줄리아'(1977)는 1977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작가 릴리언 헬만의 자서전이 원작으로, 험악한 1930년대 국제 정세에 휘말려 버린 두 친구의 우정을 그렸다.
16일 방송되는 '월 스트리트'(1987)는 주인공 마이클 더글러스에게 1988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찰리 쉰, 대릴 한나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버드 폭스라는 젊은 증권 브로커를 통해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스트리트의 비리와 인간의 끝없는 탐욕에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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