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주연 '크로싱', 4년여의 기획...베일 벗는다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감독 김태균, 제작 캠프B)이 베일을 벗는다.

한국, 중국, 몽골 등 3개국에 걸쳐 비밀 로케이션을 마친 '크로싱'은 3월 18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화의 일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인공 차인표와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된 아역 배우 신명철의 모습이 공개되며 촬영 뒷이야기 또한 공개된다.

한편 '크로싱'은 2002년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북한 탈북자 사건을 모태로 극화 한 작품이다.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 나선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감동적으로 그린 휴먼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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