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적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전국 관객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영화사 비단길)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추격자'의 제작사 영화사 비단길은 6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100만달러에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화인 컷은 "100만달러의 판권료 뿐만 아니라 북미 박스오피스 보너스, 그리고 전세계 수익 배분 등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또 제작사인 영화사 비단길의 김수진 대표 등은 워너 리메이크된 작품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개런티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워너브라더스 측은 미국 프로듀서와 작가 계약을 추진 중이며 계약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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