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신이 싫어요."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이 자신의 누드신 혐오증을 고백하며, 영화 '브레이크업-이별 후에'(2006년)에서의 전라신도 실은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촬영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브레이크업'의 촬영 당시 애니스톤은 최소한 스태프들만 남겨둔 채 밀폐된 세트장에서 겨우 옷을 벗었다. 상대역이 실제 연인이었던 빈스 본(Vince Vaughn)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전언.
이같은 누드 혐오증에 대해 애니스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게 너무 싫다"면서도 "내 몸매에는 확실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Brad Pitt), 빈스 본(Vince Vaughn)등과 잇따라 결별한 후 "나이(39세)를 고려해 난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심각히 고려 중"이라고 했던 애니스톤은 최근 새 남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케이 매거진(OK! magazine)은 "애니스톤의 새 남자 친구는 브라이언 보루마(Brian Boruma)라는 조명 담당 스태프다. 보루마는 예전에도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린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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