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 남편, 이지호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 4월 10일 개봉

배우 김민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지호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The Air I Breathe)가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에는 브랜드 프레이져, 케빈 베이컨, 사라 미셀 겔러, 포레스트 휘태커, 앤디 가르시아 등 호화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내가 숨쉬는 공기'는 인간의 네 가지 감정인 희로애락, 즉 행복, 기쁨, 슬픔, 사랑을 네가지 스토리로 풀어낸 범죄 스토리이다. 이 영화는 미국 시사회 후 관객들로부터 평점 9.0점을 받는 등 호평을 얻었다.

이지호 감독은 1999년 단편영화 '동화'(A Nursery Tale) 단 한 편으로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바 있다.

한편 배우 김민은 2006년 4월 이지호 감독과 화촉을 올렸으며 현재 연예 활동은 중단하고 미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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