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강호, 양조위-이연걸 등과 한자리서 만난다

 

톱스타 송혜교가 양조위 이연결과 자리를 함께 한다.

송혜교는 송강호와 함께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필름어워드 시상식에 참석,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로서 화려한 자태를 과시한다.

'색,계'로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탕웨이, 지난해 최우수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나카티니 미키, 2006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몽골'의 아사노 타다노부 등 기라성같은 배우들이 함께 한다. 대만의 차이밍량, 일본의 수오 마사유키 등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아 감독들도 초대를 받았다.

송혜교는 이들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빛내며, 시상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한류스타로서 수많은 아시아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를 모시기 위해 주최측은 각별히 공을 들였다는 후문. 송혜교의 홍콩행 소식에 현지 언론은 벌써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미국 뉴욕에서 독립영화 '페티쉬'를 촬영한 송혜교는 전지현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라네즈' 모델로 발탁되는 등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여의도와 충무로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황진이' 이후 국내 연기활동 재개작을 고르기 위해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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