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화-홍금보 내한...해외 톱스타 줄줄이 한국행

 

3, 4월 개봉을 앞둔 영화의 주인공들이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대거 내한한다.

영화 '삼국지 : 용의 부활'의 주인공 유덕화 홍금보 메기큐, '데스 디파잉-어느 마술사의 사랑'(이하 '데스 디파잉')의 캐서린 제타존스, '연의 황후' 진혜림과 여명, '스트리트 킹' 키아누 리브스, '포비든 킹덤' 성룡과 이연걸 등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증화권 톱스타 유덕화와 홍금보는 '삼국지 : 용의부활'의 4월 3일 개봉에 앞서 오는 22일 내한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 이들은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 신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메기 큐의 방한 일정은 조율중이다.

'시카고', '마스크 오브 조로'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캐서린 제타존스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되는 신작 '데스 디파잉' 홍보차 25일 내한해 개봉일인 27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신작을 처음 만나게 되는 한국 팬들을 위해 흔쾌히 방한 의사를 결정했다는 후문.

4월 40일 개봉을 앞둔 운명과 사랑을 그린 역사물 '연의 황후'의 주인공 진혜림과 여명은 2박 3일일정으로 31일께 내한할 예정이다. 진해림은 영화 홍보차 내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고 여명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신작 '스트리트 킹'으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될 미남배우 키아누 리브스 역시 내달 16일 입국해 2박3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그는 프리미어 시사, 매체 인터뷰, 팬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신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4월 24일 개봉하는 '포비든 킹덤'의 성룡과 이연결의 방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