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국제 봉사 활동 나서

배우 류승범이 태국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선다.

류승범은 11일부터 19일까지 태국 치앙라이 지역에서 국제 아동 후원 기구 플랜코리아와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친다.

류승범은 이 지역의 낡은 화로와 닭장, 돼지우리 등을 직접 교체하고 아이들을 위해 영화 보여주기, 사진 찍어주기, 책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플랜코리아가 진행 중인 치앙라이 지역의 식수 개발 공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배구와 축구를 좋아하는 태국 어린이들을 위해 네트를 세우고 운동회도 가질 예정이다.

류승범은 "이번 여정에 봉사 활동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달고 싶지 않다. 단지 태국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것" 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고산지대인 치앙라이 지역에서는 식량부족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배고픔을 겪고 있으며, 훈련된 교사와 아동 관련 시설, 놀이 기구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류승범은 최근 장동건 현빈 하지원 등이 소속된 (주)스타엠으로 소속을 옮긴 뒤 차기 작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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