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이영애 주연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고 해 화제다.
여주인공 금자씨 역할은 영화 '몬스터'로 각 영화 시상식에서 5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 제9회 할리우드필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배우상'을 수상한 샤를리즈 테론이 맡을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미국 영화사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은 마쳤으나 제작 시기, 캐스팅, 감독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