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송강호-신하균, 김해숙 응원위해 '경축!우리사랑'시사회 참석

　 영화 '박쥐'의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신하균, 김옥빈이 김해숙 주연의 영화 '경축! 우리사랑'(감독 오점균,제작 아이비픽쳐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경축! 우리사랑' 시사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중앙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렸다.

'박쥐' 팀은 크랭크인 하기 전 영화에 조연인 강한 모습의 엄마 캐릭터로 출연하게 될 김해숙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했다.

영화는 '이 나이 되면 한번만 해봐도 다 알아', '미안해 여보, 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등 부도덕한 관계가 드러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웃음 짓게 만드는 특유의 해학과 풍자가 담겨있다.

이날 '경축! 우리사랑' 팀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박 감독과 송강호, 신하균, 김옥빈 등 배우들은 큰 웃음으로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경축! 우리사랑'은 50대의 평범한 엄마가 하숙생이자 딸의 남자 친구인 21살 연하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며 여자로서 삶을 되찾게 되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김해숙은 극중 2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우봉순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으로 열연했다.

한편 '경축! 우리사랑'은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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