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뉴 파트너' 이은지, 21인치 섹시한 허리라인의 유혹

남성 버디 무비 '마이 뉴 파트너'(감독 김종현)의 당당한 홍일점 이은지. 그녀는 이제 갓 연기를 시작한 신인이지만 영화 속 금수 캐릭터 처럼 자신감이 넘친다.

영화 속 금수는 남자들만 넘치는 경찰서의 유일한 여자지만 이름처럼 거친 야성과 성적 매력을 풍긴다. 거친 퍼머 머리로 등장해 웃음을 주는 듯 하더니 이내 섹시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로 남성 관객의 눈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게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건강미는 덤이다.

"중고등학생 때 무용을 전공해서 운동 신경이 좋아요. 액션 연습도 꾸준히 해왔고요. 그런게 금수 캐릭터에 잘 들어난 거 같아요."

실제로 액션 스쿨에서 '스턴트맨 할 생각 없냐?'고 적극적인 섭외를 시도할 정도였다. 보통 여자 연기자들의 운동신경을 넘어서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은지는 남다른 건강미에 또 남다른 섹시미를 품고 있다. 영화에서 '미스 부산 미'라고 장난처럼 소개하는 그녀지만 미스코리아 보다 뛰어난 S라인은 숨길 수가 없다. 특히 21인치 허리는 그녀 최고의 무기. '허리 미인'으로 불리는 이은지는 잘록한 허리에 무용으로 다져진 곧게 뻗은 긴 다리가 최고의 S라인을 만들어낸다. 그렇다고 그녀의 눈길 끄는 외모에 결코 연기가 모자라지 않는다.

영화 '궁녀'에 이어 두번째 작품인 '마이 뉴 파트너'에서 단번에 주연급 조연의 큰 배역을 맡은 이은지는 신인답지 않은 편안한 연기를 선보였다.

"안성기 선배님이 워낙 편안하게 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함께 작업하면서 연기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어요."

데뷔 전 서울예대에서 꾸준한 연극 작업으로 연기를 착실히 준비해온 이은지. 무용으로 다져진 몸매와 수준급의 재즈댄스, 밸리댄스 실력.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이은지의 매력이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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