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G.I 조' 데뷔전 순항

이병헌, 할리우드서도 통했다? 데뷔작 'G.I 조' 내년 유럽 배급 확정… 감독도 연기 만족

톱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뷔전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LA 등지에서 영화 'G.I 조'를 촬영 중인 이병헌은 2009년 전세계 영화팬들을 만난다. 최근 미국에서 2009년 8월7일 개봉 일정이 확정된데 이어, 프랑스(8월12일) 영국(8월14일) 독일(8월20일) 폴란드(9월25일) 등도 배급일을 결정했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지난 2월11일 미국 LA인근의 소도시에서 크랭크 인했다. '스페이스 셔틀'을 촬영했던 대형 빌딩을 영화 세트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병헌 외에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등 톱스타들이 포진해있다.

소머즈 감독은 스톰 섀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영화의 제작사인 하스브로는 이 영화의 캐릭터를 내세운 액션 피규어와 캐릭터 액세서리, 비디오 게임을 출시한다. 영화의 개봉과 더불어 그의 캐릭터 또한 전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되면서, 월드스타로서 이병헌의 인기 또한 급상승 곡선을 달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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