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아, 데뷔작 '가루지기'서 완벽 S라인으로 봉태규 유혹

신예배우 김신아가 5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태세다.

조선 최고의 '거물급' 인사, 변강쇠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영화 '가루지기'에서 김신아는 봉태규(변강쇠)를 도발적인 매력으로 사로잡는다. 김신아가 맡은 '달갱'이라는 인물의 캐릭터가 재밌다. 몸매는 섹시 그 자체. 그러나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면모도 자랑한다. 그녀가 한 밤에 춤 추는 모습을 보고 봉태규가 첫 눈에 반한다는 설정이다.

이번에 연예계에 본격 데뷔하는 김신아는 완벽 에스라인을 자랑한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으로, 이 영화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봉태규와의 러브신도 일사천리로 찍었다는 후문이다.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내야하는 만큼 오디션때부터 특별히 공을 들였던 신한솔 감독 등 제작진은 "오랜만에 대어급 신인이 나왔다"며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을 아낙네들과 변강쇠가 만들어갈 새로운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루지기'는 5월 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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