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사진)이 미술가로 데뷔한다.
이 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맞은편에 6평짜리 구마 갤러리를 오픈, 개관 기념 5인 전시회 'Life is Suddenly(부제:연소자 입장불가!)'를 열었다.
이 전시회에는 박불똥 조훈 주인경 황현호 작가가 함께했다.
세종대 미대를 중퇴한 이후 영화 광고를 통해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이 감독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지에 먹으로 그린 '잘 살아보자고'와 조각 작품 '고백도 습관이다' 등 작품 4편을 소개했다. 1984년 작, 2005년 작과 함께 최근 영화 '님은 먼곳에'를 촬영하고 온 후에 작업한 작품들이다
전시회는 30일까지 계속된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