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 앙코르 천년의 얼굴 전 외

■사진작가 사이토 바쿠씨가 10~24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 미술관에서 《앙코르 천년의 얼굴 전》<사진>을 열고 앙코르와트 사원, 바이욘 사원 등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시한다. (02)3457-0793

■서양화가 이희중씨가 9~22일 서울 견지동 동산방 화랑과 관훈동 인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2년 전 쓰러져 투병생활을 하기도 한 이씨는 이번에 그 어느 때보다 생명력 넘치는 유화를 내놨다. 꽃, 나무, 새, 나비, 초록색 동산을 그린 화폭에 희열이 충만하다. (02)733-5877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포토 페어》가 열린다. 주명덕, 구본창, 김수강, 베르나르 포콩 등 국내외 저명 사진작가 100명의 작품 2000여 점이 걸린다. 사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품 값을 100만원대에 맞췄다. (02)736-1214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아트스페이스에서 《저팬 나우 전》이 열린다. 나카무라 테츠야, 스즈키 리사쿠 등 유망 일본 작가 13명의 작품을 모았다. (02)3479-0114

■조각가 정혜경씨가 7~21일 서울 서교동 대안공간 갤러리 꽃에서 《김광석 리포트 전》을 열고 가수 김광석의 생애를 다룬 설치 작품 〈바이크〉 연작,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선보인다. (02)6414-8840

■한국화가 김보희씨가 11~25일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개인전을 열고 야자수, 용설란, 선인장 등을 푸른 빛으로 섬세하게 그린 그림을 건다. (02)732-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