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중...' 크랭크업...6월 19일 개봉 예정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이 최근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12월 말 촬영을 시작한 '강철중'은 총 43회 차로 촬영을 끝냈다. 본격적인 후반 작업을 거쳐 6월19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제작사인 KnJ와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한판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한국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철중'은 '공공의 적 1'의 5년 후라는 설정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흥행의 일등 공신 설경구가 '꼴통' 형사로 돌아온다. 정재영이 새로운 공공의 적으로 합류해 설경구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한다.

이밖에도 이제는 당당히 주연급으로 우뚝 선 강신일 이문식 유해진 등 원년 멤버가 그대로 출연한다. '모던보이'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연기자 이한, '폭력써클'의 연재욱 등이 새로 합류해 영화에 활기를 불러 넣는다.

각본은 충무로의 재주꾼 장진 감독이 맡았다. 기존 강우석 감독의 색깔에 독특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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