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테이큰', 개봉 첫 주 박수오피스 1위

특수 요원 아버지이 추격전을 그린 '테이큰'(수입 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테이큰'은 11일부터 13일까지 27만50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테이큰'은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한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리암 니슨 분)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던 '테이큰'은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 스코어, 검색어 등에서 1위에 오르며 관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삼국지 : 용의 부활'이 16만953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지난 주 개봉하며 1위에 올랐던 'GP506'은 14만419명을 동원하며 2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9일 개봉한 이지호 감독의 '내가 숨쉬는 공기'는 3만69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7위에 그쳤다. 뒤이어 8위에는 '추격자'가 3만57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위권 안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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