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스타 남보라, '여사부일체'로 스크린 데뷔

'인간극장'의 스타 남보라가 영화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다.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KBS)를 통해 12남매 중 둘째로 살아가는 모습이 소개되면서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남보라는 최근 영화 '여사부일체'에 캐스팅됐다.

'인간극장'에서 배우로서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소개됐던 남보라는 지난해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합격, 본격 수업을 받고 있다. 방송 당시 '얼짱'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던 남보라는 깜찍한 외모를 자랑한다.

여고를 무대로 펼쳐질 이 영화에서는 조연급 여고생으로 출연해 선생님들과 한바탕 해프닝에 빚어내면서 코믹 폭소탄을 터뜨린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 등 기본기를 갖췄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유망주"라고 평했다.

영화는 5월 말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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