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D-3
엑스포장 주제관 등 20여 동 전시연출 한창
볼거리 수두룩… 예매 70만장 "성공 예감"
전남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 야외광장에 장수풍뎅이 조형물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근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변 엑스포공원.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개막을 4일 앞둔 14일 109만㎡의 드넓은 공원은 울긋불긋 원색의 꽃으로 물들고 있었다.
이곳 엑스포장 곳곳에는 주제관과 국제나비관 등 대형 건축물과 유리온실, 가건물 등 20여 동이 마무리 단장을 서두르고 있다. 내부에서도 전시물 설치·연출작업이 열기를 뿜고 있었다.
엑스포장 중앙 광장과 주요 전시관 옆 잔디밭 등에는 무당벌레, 메뚜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5~6m 크기의 거대 곤충 모형이 웅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