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변화된 몸매공개...'300' 배우 같은 조각 복근 새겨

만능엔터테이너 비가 영화 '닌자 어새신'의 촬영을 준비하며 다듬은 조각 같은 복근을 공개했다.

비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조선닷컴과 만나 "6개월째 닭 가슴살만 먹었더니 입에서 닭 냄새가 난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날 비는 인터뷰 도중 "워너브라더스에서 네가 이렇게 열심히 했다며 보내 준 사진이 방금 도착했다. 몸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드리겠다"며 몸매의 변화과정이 담겨있는 세 장의 따끈따끈한 상반신 사진을 공개했다.

비는 주연을 맡은 '닌자 어새신' 촬영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300'의 트레이닝팀의 관리를 받으며 몸매를 만들어 왔다.

사진을 공개하며 비는 "첫번째는 작년 12월에 몸을 불리라고 해서 살을 찌운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운동 조금 했을 때 모습이다. 세 번째는 현재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의 겉 모습은 살짝 여윈 듯 했지만 현재 그의 상반신은 마치 근육을 조각해 놓은 듯 선이 뚜렷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300'의 주인공들 못 지 않은 근육질 몸매로 변화돼 있었다.

또한 비는 "'닌자 어새신'에 출연한다는 말에 닌자 역을 맡은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저는 제목에서와 같이 극중 닌자를 죽이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이 작품은 슬픈 킬러의 영화다. 촬영준비를 하며 4개월 동안 특훈을 받아 위험한 것만 빼고 액션 연기를 다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 홍보차 잠시 입국해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마친 뒤 22일 홍콩에서 프리미어와 기자회견을 하고 LA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피드 레이서'는 5월 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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