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46)가 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이태원동 소방서 사거리에서 동네 주민 유모씨(73)와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있던 최씨는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견인차 운전자와 말다툼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유모씨가 훈계를 하자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유씨와 최씨를 차례로 소환해 당시 상황에 대한 1차 진술을 받았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벌였다.
최민수 측은 “전혀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았다. 멀리서 본 사람들의 오해였다”고 짧게 설명했다.
한편 최씨는 사건이 있은 뒤 유씨를 찾아 용서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씨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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