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우리사랑', 저예산 영화 고지 1만 관객돌파

배우 김해숙 주연의 부도덕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경축! 우리사랑'(감독 오점균, 제작 아이비픽쳐스)이 개봉 14일만에 저예산 영화의 고지인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 아이비픽쳐스의 집계에 따르면 '경축! 우리사랑'은 개봉 14일만인 23일, 전국 28개 극장에서 관객 1만307명을 동원 기록을 세우며 장기상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축! 우리사랑'은 개봉 전부터 온라인 포탈사이트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섹션 인기 검색어로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지난 21일 MBC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영화 배우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국민 엄마 김해숙의 도전' 이라는 제목으로 밀착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방송 다음날인 22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단성사, 미로 스페이스, 뤼미에르, 스폰지하우스 중앙, 롯데시네마 건대 점 등 서울시내 7개 상영관의 관객수가 작게는 30% 크게는 2배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

'경축! 우리사랑'은 28개의 적은 수의 극장에서 상여 됨에도 불구하고 입 소문을 통해 점차 관객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평점 또한 상승하며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한편 딸의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진 엄마의 불륜을 로맨틱하고 흥미롭게 그려낸 '경축! 우리사랑'은 개봉 3주차에 전국 15개 내외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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