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유씨와 대질심문..폭행여부 재조사

배우 최민수(46)가 노인 폭행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받고있다.

이번 최씨의 사건을 담당중인 용산경찰서는 30일 오전 최씨와 피해자 유모씨(73)을 재소환 해 대질심문을 벌이는 중이다.

용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폭행 과정을 놓고 양측의 엇갈리는 진술을 정확히 밝혀내기 위해 재소환 했다"고 전했다.

27일 용산경찰서는 사건 당일 현장의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최씨의 차량 조수적에 유씨가 탑승한 사실은 확인했으나 흉기 여부는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힌바 있다.

최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을 찾아 유모씨에게 깊은 사죄의뜻을 전했으며, 유씨 가족 또한 최씨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조사중인 용산경찰서는 이들의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형사 조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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