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20대때 찍은 마약 복용 테이프 7000만원에 경매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의 마약 복용 비디오테이프가 7만 달러(한화 71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왔다.

화면 속에서 졸리는 접시 위에 담긴 헤로인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은 후 하얀 은박종이 위에서 약을 손질하고 튜브를 통해 연기를 깊게 빨아들였다.

졸리는 마약에 취해 있는 동안 "와, 이 약 정말 좋은데(Wow, this is really good smack)"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졸리가 20대 무명이었던 1990년대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졸리가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Girl, Interrupted)'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을 무렵'이라고 전했다.

현재 브래드피트의 아이를 임신 중인 졸리는 '과거에 헤로인 엑스터시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복용했었다'고 시인한 바 있으며, 최근엔 약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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