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아이들 다룬 '우리학교', 하이퍼택나다서 재상영

혹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 다큐 영화 '우리학교'가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하이퍼택나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하이퍼택나다 극장은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 영화 종일 상영프로그램 'D-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기간동안에는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와 '다큐플러스 인 나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다큐멘터리 '우리학교'가 프로그램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2007년 개봉해 총 8만5000여 관객을 동원한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작이자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최고의 영화로 손꼽혔던 작품이다. 일본 땅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는 용감한 조선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토애 조선학교와 재일조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시킨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5월 14일 첫 상영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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