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칸영화제가 수요일(14일) 개막,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작은 페르난도 메이엘레스 감독의 '눈먼 자들의 도시'. 모두 22개 작품이 상영되는 경쟁 부문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체인절링), 스티븐 소더버그(체), 지아 장커(24시티) 등의 거장들이 총출동하며 비경쟁 부문에서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과 '쿵푸팬더' 등 화제작들이 관객을 찾아간다.
한국은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며 500만 관객 동원을 한 '추격자'가 심야 상영 섹션에서 상영됨에 따라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 김윤석, 하정우 등의 주연 배우들이 대거 칸에서 합류한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