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쌍둥이 낳고 또 낳겠다"...자녀 욕심 끝 없어

'이러다 정말 축구단 차리겠네.'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와 브래드 피트(Brad Pitt) 커플의 자녀 욕심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졸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속의 아이가 쌍둥이가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미 확인했다"고 대답했다.

이들 쌍둥이는 졸리와 피트의 5, 6번째 아기. 그들은 이미 캄보디아 출신 매독스(6), 베트남 출신 팍스(4), 에티오피아 출신 자하라(3) 등 3명의 입양아와 둘 사이에서 낳은 딸 샤일로(1)로 이뤄진 대가족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졸리와 피트는 여전히 또 한명의 아이를 입양해 가족을 확대할 꿈에 부풀어있다. 졸리는 '가족 내 '인종 균형'을 맞추고 싶다. 자하라에게도 같은 문화권의 가족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주로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는 이 커플에게 전용 제트기는 이제 필수용품. 졸리와 피트 모두 양 팔에 아이를 안고 힘겹게 길을 걷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지만, 그때마다 대가족이 주는 즐거움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듯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졸리의 오빠 제임스 헤이븐도 "졸리와 피트는 대가족을 이루고 싶어 한다. 가능한 한 계속해서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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