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서울환경영화제, 22일 개막작 '지구'상영하며 시작

 

제 5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22일 개막작 '지구(Earth)' 상영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 CGV에서 상영될 '지구'는 북극에서 남극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게 지구 곳곳 생명의 신비를 펼쳐 보이는 다큐멘터리다.

'지구'는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300억 원을 벌어들이며 일본 내 다큐멘터리 개봉작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개막작 시사회에는 환경 및 영화 관련 인사, 영화제 출품 감독, 관심단(관객심사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환경영화경선 심사위원인 배우 문소리, 이탈리아 환경영화제 시네맘비엔테 집행위원장이자 국제환경영화제 네트워크의 대표인 가에타노카피치, NHK 프로듀서이자 '사토야마-물의 정원' 감독인 무라타 신이치, 국제환경영화 경선 심사위원인 NHK 프로듀서 이와사키 히로미치 등이 참석한다.

한편 36개국 157편이 상영될 서울환경영화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상암 CGV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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