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오우삼 감독 영화에 극비리 캐스팅

톱스타 송혜교가 오우삼 감독과 손을 잡았다.

송혜교가 화요일(20일ㆍ현지시각)제61회 칸국제영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홍콩 출신 할리우드 영화 감독 오우삼이 연출하는 '1949'(가제)의 제작발표회에 프로듀서 테렌스 창과 함께 등장해 이 영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송혜교의 캐스팅은 극비리 진행된 사안으로 아시아의 한류스타를 넘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테렌스 창은 오우삼 감독과 함께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2' 등을 작업한 할리우드의 실력자다.

그동안 드라마와 CF에서 큰 인기를 얻은 송혜교는 '파랑주의보', '황진이' 등에 출연했고, 최근 할리우드에서 독립영화 '페티쉬'촬영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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