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청룽(
성룡)이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나선다.
청룽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 부지에서 열리는 한류우드 기공을 기념하기 위한 '한류우드 스타트 페스티발'에 참석해 경기도로부터 한류우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제계 인사, 한류 연예인, 고양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류우드 관계자는 "청룽은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고 한류스타들과의 교분도 두터워 한류를 세계에 알리기에 적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요청에 아무 조건 없이 흔쾌히 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
청룽은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쓰촨성 지진으로 시름에 빠진 중국인들을 위해 만드는 헌정 음반 '아시아는 하나' 프로젝트(5월26일자 본지단독 보도)에 대해 최초로 밝힐 예정이다.
'아시아는 하나'는 영화계의 거장
강제규 감독,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월드스타로 도약을 준비 중인
비 그리고 세계인의 요정이 된 피겨스타
김연아 등이 참여하는 헌정 음반으로 향후 대규모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천룽은 이번 프로젝트의 총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요일(27일) 입국하는
청룽은 방한 기간 중 서울 모처의 스튜디오에서 '아시아는 하나' 녹음을 진행한다.
한편 한류우드는 경기도 고양시에 건설되는 대규모 테마파크로 한류와 관련된 드라마, 영화 스튜디오를 비롯해 한류 관련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교육시설, 한류 박물관, 한류상품 판매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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