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라이머, 할리우드 '스트리트 킹' 배급사 소송 준비

소유진의 연인이자 래퍼 라이머가 할리우드 배급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준비중이다.

키아누 리브스와 포레스트 휘테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스트리트 킹'에서 라이머가 작사 작곡한 채은정의 1집 앨범 타이틀 곡 '팝'을 저작권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

영화 '스트리트 킹'에서 문제의 장면은 주인공이 불법무기를 사려는 아시아인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공중전화로 통화를 하는 동안 흘러나온다.

이에 라이머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무단 음원 사용 사실을 신고했고, 협회에서는 20세기 폭스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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