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상하이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받아

영화배우 류현경이 상하이 국제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6월 14일부터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류현경 주연의 영화 '물 좀 주소(감독 홍현기, 제작 유니코리아문예투자, 나우필름)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뉴 탤런트 어워드 경쟁 부문에 진출, 주연배우 자격으로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다.

영화 '물 좀 주소'는 22살의 어린 미혼모와 억대연봉 추심왕을 꿈꾸는 빚쟁이 노총각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 낸 블랙코미디. 류현경은 미혼모 곽선주 역을 맡아 폭 넓고 감정선이 살아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96년 드라마 '곰탕'(SBS)으로 데뷔한 류현경은 영화 '조폭마누라 2', '동해물과 백두산이' 등을 거쳐 현재 영화 '신기전'을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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