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상상 가득...임성희의 '금지된 장난' 전시회

유쾌한 상상으로 가득한 임성희의 '금지된 장난' 전이 6월1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넘치는 물을 아랑곳 하지 않고 물안경을 쓴 채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는 돼지들, 바다에서 놀듯이 잔디밭에서 서핑과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들 불편할 것 같은 장소와 상황에서 여유롭고 만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재치와 해학,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대상을 재구성했다. 뒤집힌 현실을 통해 현실을 되돌아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02)735-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