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결국 중국에 사과

샤론 스톤(50)이 결국 중국에 사과했다.

크리스천 디오르는 지난 29일 스톤을 중국 광고에서 제외했고, 크리스천 디오르 상하이 지사를 통해 그녀가 중국에 사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스톤은 지난주 칸 영화제 도중 가진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중국 대지진이 티베트 탄압에 대한 업보때문이라는 망언을 해서 중국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스톤은 자신의 발언이 중국민들을 화나게 하여 매우 미안(deeply sorry)하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나온 자신의 부적절한 단어와 행위로 인해 중국민들을 다치게 한데 대해 사과했다.

이어 스톤은 성명서에서 중국 대지진 구호작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으며 중국민들을 돕는데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지난 29일 스톤은 모든 인류의 공적(public enemy of all mankind)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