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4', 최단기간 200만 돌파...2주 연속 1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하 '인디아나 존스4')가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2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4'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만26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주에 이어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02만9216명을 기록하며 2008년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69.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4'는 2차 세계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 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뒤이어 2위에는 29일 개봉한 카메론 디아즈, 애쉬튼 커쳐 주연의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이 4535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2위였던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는 1853명을 동원하며 3위로 한단계 떨어졌다.

29일 개봉한 '88분'은 1323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고, '아이언맨'은 1052명을 동원하며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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