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장혁,'...코끼리'서 사진작가로 변신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장혁이 영화 '팬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 제작 엘리비젼)서 사진작가로 변신을 앞두고 사진 찍는 재미에 빠졌다.

장혁은 '팬트하우스 코끼리'로 2004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극중 진실을 담아 내는 사진작가를 꿈꿨으나, 어느 새 돈을 위해 허상을 찍는 현실에서 방황하는 인물로 실연의 상처로 인해 깊은 고통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현우 역을 맡았다.

극중 현우의 사진은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예정. 그의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숨겨진 과거의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듯 상황들이 펼쳐진다.

이에 장혁은 영화 속 주요 소품으로 사용될 사진들을 직접 촬영하겠다는 각오로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특별 과외수업을 받고있다.

한편 6월 중 촬영을 시작할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화려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충족되지 않는 욕심 때문에 방황하는 세 친구 현우(장혁 분), 민석(조동혁 분), 진혁(이상우 분)을 통해 삶에 대한 불안과 욕망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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