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개봉당일 20만 관객동원 기록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감독 강우석,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이하 '강철중')이 개봉 첫날부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제작사 측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강철중'은 개봉 당일 전국 594개 스크린에서 203,4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작 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인 '추격자'(116,000명 / 스크린 434개)와 <우생순>(115,000명 / 스크린 440개)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 최근 개봉한 외화 블록버스터 '아이언맨'(149,671명 / 스크린 수 487)과 '쿵푸팬더'(100,000 / 520)의 오프닝 스코어의 두 배를 넘는 기록이다.

사실 올 상반기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세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211,496 / 624)이지만 '강철중'과의 스크린 수를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흥행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강철중'은 개봉 전부터 시사회를 통한 높은 만족도와 각종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강철중'은 극장 측의 뜨거운 요청에 더 많은 스크린 수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연 배우들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대인사에 나서 관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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