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화가 조은영 외

■화가 조은영씨가 25일~7월4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얼굴(The Faces) 전》<사진 왼쪽>을 연다. 작가는 사람 얼굴을 확대한 거북이, 소나무 등 십장생을 붙이는 콜라주 기법으로 〈가족〉 〈팝스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02)725-1020

■화가 권무형씨가 7월19일까지 경기 남양주 갤러리 리즈에서 사진전 《진리, 그 느린 걸음 전》<사진 오른쪽>을 연다. 자신의 머리카락과 수염이 자라는 것을 시간대별로 담은 사진을 통해 시간에 순응하는 자연의 질서를 표현한다. (031)592-8460

■화가 홍푸르메씨가 30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 전》을 연다. 수묵으로 그린 수평선 100점을 한 벽면에 모은 초대형 작품도 선보인다. (02)734-7555

■조각가 전윤조씨가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限隔(한격)-Confined II: 경계가 막힘 전》을 연다. 철사 뼈대에 실을 감아 만든 작은 인체조각 수백 개가 실로 천장에 매달린 〈머리가 알지 못하는 마음〉 등을 발표한다. (02)720-2235

■아트센터 나비는 7월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도심 전광판 갤러리 코모에서 《타카기 마사카츠 특별전》을 연다. 비디오 작가이자 음악가인 타카기 마사카츠는 장르간 경계를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다. (02)6100-0296

■화가 안정숙씨가 25일~7월1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꽃과 흐름 전》을 연다. (02)736-1020

■동양화가 강희산씨가 7월2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5번째 개인전을 연다. (02)734-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