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3: 황제의 무덤' 7월 31일 국내 개봉확정

7년만에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이하 '미이라3')이 7월 31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1999년 처음 개봉된 '미이라'는 거대한 모래 폭풍씬 등을 구현한 SFX 혁명으로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흥행을 거뒀고 2001년 개봉한 2편에서는 스콜피온 군대 전쟁신으로 스펙터클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세계 8억 5000만불의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7년만에 돌아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미이라3'는 총 제작비 1억 8000만불이라는 시리즈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또 전편의 이집트에서 무대를 넓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전세계 3대륙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돼 캐나다에서 촬영한 설인, 무덤에서 깨어난 황제와 1만 테라코타 군단과의 초대형 전투신 등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미이라3'는 수 천년이 지나 우연히 황제의 무덤을 발견하게 된 릭 오코넬 가족은 대륙 정복을 이루려는 세력에 의해 황제와 테라코타 군단이 깨어나게 되자 이들의 음모를 막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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