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크라운J, '한국 최강 호러커플'로 뽑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J가 '한국 최강 호러커플'로 뽑혔다.

영화전문사이트 무비위크에서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노크: 낯선자들의 방문>의 상황과 같이 문 밖 낯선자들에 의한 공포에 가장 의연하게 대처할 것 같은 커플은?'이라는 이색 설문을 펼쳤다.

총 221명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영과 크라운J 커플은 126명(5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결과에 대해 '노크: 낯선자들의 방문' 수입사 측은 "서인영은 낯선 방문자에게도 오히려 지지 않고 따지고 반박할 뿐 아니라 애교 있게 대처할 것 같은 면이, 크라운J는 평소 갈고 닦은 운동신경으로 대처할 것 같은 면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어 할리우드 최강 호러 커플을 잇는 국내 커플로 네티즌들의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뒤이어 알렉스 신애 커플(36명/16%)이 뽑혔고, 평소 태권도 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현중 황보 커플(35명/15%), 그리고 앤디&솔비 커플(24명/10%) 순으로 꼽혔다.

한편 '노크: 낯선자들의 방문'은 집에서 낮선자들의 방문에 절박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리브 타일러와 스캇 스피드맨가 주연을 맡았다. 7월 2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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