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뜨거운 액션신으로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된 '원티드'의 졸리는 평범한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의 운명을 바꿔놓는 비밀 암살 조직의 최고 요원 폭스로 나온다.
웨슬리를 노리는 킬러의 공격에 맞서 폭발적인 총격을 가한 졸리는 최근 공개된 동영상에서 직접 위험한 액션신을 소화해내는 과정을 설명,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극 중 빨간 스포츠카에서 거의 누운 자세로 고난도 액션신을 펼친 졸리는 "스턴트 팀의 도움으로 멋진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작진도 긴장할 수 밖에 없었던 자동차 추격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완성한 것에 대해서는 주변의 걱정과 달리 오히려 "새로운 경험이었다. 재미있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여유를 보여줬다.
섹시 카리스마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작 중 최고 강도의 액션으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원티드'는 한국에서도 개봉 4일만에 100만 여 관객을 동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