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개봉 첫 주 219만 동원...2008년 최고 개봉 기록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감독 김지운, 제작 바른손 영화사 그림, 이하 '놈놈놈')이 개봉 첫 주 219만을 동원하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21일 오전 '놈놈놈'의 제작사는 개봉일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전국관객 218만 6000명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개봉 당일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8년 개봉 스코어 신기록을 세웠던 '놈놈놈'은 주말 태풍 갈매기로 인해 폭우가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세운 것.

이에 '놈놈놈'은 '강철중'에 이어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견인차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놈놈놈'은 7월 말부터 줄줄이 개봉하는 '미이라3: 황제의 무덤', '다크 나이트', '엑스파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들의 공세에 맞서 싸울 한국 영화로 높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놈놈놈'은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주연의 한국형 웨스턴 영화로 1930년대 만주에서 정체불명의 지도를 둘러싸고 좆고 좆기는 놈들의 대 추격전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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