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영화 '숙명' OST에 참여

배우 연정훈이 3년 만에 가수로서의 실력을 뽐낸다.

2005년 정규 앨범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표해 특별한 활동 없이도 음원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던 연정훈이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봉될 영화 '숙명'의 OST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본의 유명 음반사 포뮬라엔터테인먼트의 미야치 다이스케 사장이 제작 및 배급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미야치 다이스케 사장은 지난해 일본의 인기 댄스그룹 에그자일의 프로듀서를 맡아 일본레코트대상에서 작곡가상을 거머진 실력파로, 연정훈이 부르게 될 '빗소리'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

또 연정훈을 비롯해 글레이 등 일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해져 이번 OST에 대한 일본내의 기대치는 높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이번 녹음을 계기로 일본 및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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