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놈.놈.놈'입니다!
'놈들'의 무대인사, 극장을'뒤집다'!
드디어, '놈들'이 왔다! 최초, 최고, 유일의, 무대인사 Big Bang!
'놈들'의 무대인사가 말 그대로 극장을 뒤집었다. '1박 2일'에 걸쳐 대전, 부산, 대구의 총 22개 극장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는 Rock 콘서트를 무색하게 하는 환호와 탄성, 흥분으로 뒤덮였다. 한 명 만으로도 무대가 꽉 찰 한국 최정예 남자 배우 3인의 동반 등장은, 미처 예상 못 했던 '열광'적 반응으로 일관, '좋은 놈' 정우성, '나쁜 놈' 이병헌, '이상한 놈' 송강호. 그리고 '독한 놈' 김지운 감독을 감동시켰다. 감사 인사를 전하러 간 무대 인사를 통해 오히려 관객들의 에너지와 사랑으로 듬뿍 세례를 받고 돌아온 것.
'열정'의 도가니! < 놈놈놈> 무대인사 현장 중계!
'놈들'이 가 닿은 22개의 극장 안은 인사말 한마디, 손짓 한번에도 환호가 터져 나와 멘트를 이어갈 수 없을 정도. 정우성은 "잘 생겼다"는 솔직한 함성에 "여러분도 예뻐요"라는 즉답으로 관객들을 '쓰러뜨렸다' 한편, "두 번 보니까 참 재미있더라고요."라는 송강호의 애교 있는 호객 멘트에, 이병헌은 "전 3번 보니깐 더 재미있더라고요."로 화답. 정우성의 "전 6번째 보니까 영화의 숨겨진 면도 보이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라는 '놈들'의 점층 화법은 이미 3번 이상 봤다는 객석의 환호성과 함께, 극장 안을 '놈놈놈' 매니아의 전당으로 만들었다. 1대의 버스에 동승, 이동하는 사이, 마치 아이돌 그룹의 버스를 둘러싼 팬 마냥, 관객들은 핸드폰을 꺼내 들고 차창 안 모습을 찍기 위해 애쓰고 버스를 두들기는 등, 한 발짝이라도 가까이에서 진객 '놈놈놈'을 보기 위해 애쓰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분의 환호와 흥분, 찬탄 = 즐거운 감동 = '놈놈놈'에게 크나 큰 격려였습니다!
짧지만 길었던 놈놈놈의 '1박 2일' 뒤, 김지운 감독은 '놈놈놈'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goodbadweird) 에 관객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를 직접 올렸다."매번 극장에 들어설 때 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광적인 환호와 탄성, 흥분과 도취의 모습을 보면서 '아, 맞아. 내가 이런 기분의 영화를 만들려고 했지'. 하며 영화를 보실 때 이런 기분을 만끽하게 하려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락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겹고 신명나는 기분의 영화"라며 관객의 반응을 통해 '놈놈놈'의 출발을 다시 짚어보게 된 감상을 남겼다. 또한 "마치 제가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같은 아이돌 스타들과 극장을 들어서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하였습니다. 유노윤호, 영웅재중, 시아준수 .... 등등처럼 조흔우성 나픈창이 이상강호 도칸지운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