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에이든' 리키 김과 4년 만에 스크린 컴백

배우 김규리가 혼혈배우 리키 김과 함께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감독 이인수, 제작 이라이트 비전)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는 지난해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마이달링, FBI'으로 불렸던 작품으로 FBI 비밀요원 알버트 리(리키 김 분)와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어 인턴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미(김규리 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다.

김규리는 극중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어 인턴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미 역을 맡아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호러퀸의 이미지를 벗어낼 예정이다.

또 인기 드라마 '온에어'에서 에이든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리키 김이 FBI 비밀요원 알버트 리 역의 혼혈배우 리키 김이 출연한다. 그가 드라마 출연 후 관심이 높아져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에는 전원주, 박용식, 김세준, 배도환, 김샘 등이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9월 4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