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멋진 하루'로 9월 25일 스크린 컴백

배우 전도연이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 제작 스폰지이엔티 영화사봄)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전도연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밀양' 이후 약 1년여 만에 로맨스를 그린 '멋진 하루'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멋진 하루'는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히정우 분)을 만나 함께 엉뚱한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 작품은 만남, 연애, 이별 그리고 재회라는 일반적 로맨스 영화의 구성 방식이 아닌 연애 공식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1년 만의 재회부터 시작된다. 이는 색다른 로맨스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 줄 예정이다.

한편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추격자'로 소름 끼치는 악역을 연기한 하정우의 연기 호흡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멋진하루'는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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