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지은〈사진〉씨가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이씨는 예원학교·서울예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한 뒤 매네스 음대와 뉴욕 주립대 등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흐의 소나타 2번 D장조, 슈만의 '동화 속의 그림',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1939년) 등을 들려준다. 피아노 연주는 나은진, 하프시코드는 고현주가 각각 맡는다. (02)587-5961
